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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연구원-경일대학교, 경북형 재난 사전예측 시스템 구축 협력▲ 경북형 위기 예측 고도화를 위한 위기대응 3축 업무 협약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 대응체계로의 대전환에 따라 민∙관 협력 사전 예방 체계 구축에 앞장선다. 경북도는 1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위기 예측 및 대응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학・연 합동 3축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북형 12시간 위기 예측과 대응 시스템 마련, △경북 6대 재난유형별 재난 전문가 그룹 구성・운영,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구축, △방재전문 청년인력 육성 지원 등을 내용으로 삼고 있다. 우선, 국내 기상청의 기상정보와 더불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일본 기상청 키키쿠루 등 해외 재난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비교 검토로 위험지역에 대한 12시간 사전 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다음으로 경북 6대* 재난유형별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주요 재난의 원인과 피해사례 분석으로 재해별 체크리스트를 작성, 재난 발생 시 상황 판단 및 자문으로 신속한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6대 재난 : 한파, 대설, 산불, 풍수해, 폭염, 지진 또, 민간이 협력하는 상황전파를 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활용해 도로파손, 결빙, 포트홀 등과 같은 도로 상황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택배 차량, 내비게이션(T-Map 등)에 제공, 도민 참여형 안전 모빌리티 데이터 유통 및 활용 체계를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도내 소방방재학부 학생을 중심으로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재해 발생 시 구호 활동에 참여하고, 각종 안전방재산업과 관련된 청년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구원과 대학,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협력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재난을 예측하고, 위험을 상시로 관리하는 경북형 재난 사전예측 체계를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극한 호우를 교훈 삼아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도민 인명 피해 ZERO를 위해 경북형 12시간 사전 예측 시스템 구축과 현장 중심의 총력 대응 체제로의 대전환에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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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 축구팀,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우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와 포항제철고가 경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이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고등부는 영덕고를 비롯한 8개 고등 축구팀, 대학부는 김천대를 비롯한 9개 대학 축구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고는 지난 9일 치러진 8강에서 신라고를 만나 9:1 대승으로 4강에 올라가 예일메디텍고와 접전 끝에 후반 43분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영덕고는 1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의 축구 강호 포항제철고와 자웅을 겨뤄 전반 1:0으로 지던 경기를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최종 4:2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는 명실상부 경북 최강의 팀임을 입증하며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한 후 춘계 전국고등 축구대회 준우승과 같은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국내 유수의 축구 강팀과 어깨를 겨루고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영덕고를 응원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고장을 넘어 이제는 경상북도를 대표하게 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성취와 함께 사명감이라는 소중한 경험을 얻게 돼 매우 반갑고 축하하는 마음”이라며, “건강한 육체와 함께 투지와 스포츠 정신으로 마음의 근육까지 단련함으로써 미래를 이끌 자랑스러운 신세대로 성장할 것을 생각하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응원했다. 한편, 지난 11일 치러진 대학부 결승전에서는 김천대학교가 경일대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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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중심 지역혁신 허브 ‘경상북도 RISE센터’ 개소▲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RIES센터 개소식 = 사진설명 (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인 ‘경상북도 RIES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이승환 구미대학교 총장, 피승호 SK실트론 부사장, 정서진 ㈜화신 대표,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 이상균 SK 바이오사이언스 안동 공장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 등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RISE 센터는 경북도가 올해 3월 교육부에서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 지원체계 구축’시범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도의 대학혁신을 위한 전담 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총 6명으로 실무 추진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RISE 체계는 현 정부 국정과제인 ‘이제는 지방대학 시대’아래 대학 권한에 대한 지방 이양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고등교육 혁신과제로 RISE센터는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대학 지원체계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방대학의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담당한다. 경상북도 RISE센터의 주요 기능은 △지자체-대학-기업 혁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발굴 △RISE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 수립, 정책사업 수행 △지역대학과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RISE 성과분석, 관리체계 마련 및 DB 구축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지역대학의 협업체계 운영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전담 기관 소속의 대학, 공공기관, 지역기업의 장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지역협업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 중심 대학 육성 및 고등교육 특화지역 지정으로 규제 특례 적용 등 다양한 대학혁신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방대학이 곧 지역 혁신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 RISE센터가 대학 중심 지역 혁신 플랫폼으로서 지역 전략산업 기반의 창의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기업-연구소 등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기업 혁신기술 개발 등을 지원해 미래 아이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고등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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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6월 굿모닝 목요특강 성료(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5일, 22일 두 차례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공무원과 군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을 개최하였다.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매월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목요일 아침에 공부하는 시간으로, 오전 7시 20분부터 90분간 군민, 공무원 및 공무직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5일, 굿모닝 목요특강에는 김재흠 前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이‘국가재난관리체계 및 주요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재난 상황 발생 시의 주요 정책들과 행동 요령을 강의하였다. 또한, 22일에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써본 적이 있나요?’라는 주제로 김관훈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대표가 두끼 떡볶이의 창업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도전정신, 동기부여, 자기개발 전략 등을 소개하였다. 22일 특강에 참석한 손병복 울진군수는 “창업과 같은 큰 목표가 아니더라도 평소 이루고 싶었던 일들을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사회참여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들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7월 6일과 13일에 열리는 굿모닝 목요특강은 김준우 대구대학교 교수가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지방소멸위기 대응전략’을, 최종호 경일대학교 교수는 ‘수소 모빌리티,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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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학교 울진 평생교육원 울진군수 특강 개최(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일 경일대학교 울진 평생교육원에서 엄태영 경일대학교 지역인재양성본부 본부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및 재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울진, 화합과 번영의 시대로!」라는 주제로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과 우리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하여 울진군수 특강을 진행했다. 경일대 울진 평생교육원 입학대상자는 만30세 이상 성인학습자 또는 특성화고 출신의 3년 이상 산업체 재직자로, 현재 원자력에너지융합학과를 비롯한 3개 학부 8개 학과에 총 19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특강은 군정 목표인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 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을 키워드로 민선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리더십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삼성 출신 경영인으로서의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군수로서의 군정 전반에 대한 소통, 혁신, 공감이 더해진 실전 리더십 강연은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신문물이 쏟아져 나와 다른 세상으로 계속 바뀌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대전환의 시대 속 흐름을 읽고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과 경일대학교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맞춤 평생 교육뿐만 아니라 고등교육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생애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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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2023년 다수사상자 대응 특별교육 실시(파이널24) 권태윤 기자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지난 27, 28일 양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등 현장 대응 직원을 대상으로 다수사상자 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다중 추돌에 의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행사장 다중밀집사고, 고층건물 화재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시 119구급대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 이태원참사로 재난발생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에서도 재난의 규모가 30명 사상자 발생에서 올해부터 사상자 50명 발생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선착구급대의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분류 및 처치, 이송병원 선정 등 임시의료소운영이 더 강조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된 교육은 경산소방서 진량119안전센터 박주호(56세) 센터장을 초빙했다. 박센터장은 경일대학교 응급구조학 박사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초기 환자 분류방법 △ 초기 대응팀의 역할 △ 임시의료소 운영 방법 △ 다수사상자 분산 이송의 필요성 등을 교육했다. 박치민 서장은 “포항남부소방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응급처치 대응능력이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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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열린다(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개최된다. KUSF(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최, 한국대학야구연맹 주관인 대회는 2017년부터 아마추어 야구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을 위해 열리고 있다. 전국 대학 43개팀이 △A조(서울‧경기‧강원권) △B조(충청권) △C조(영남권) △D조(호남권) 등 지역별 4개조로 편성돼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경주에서는 C조 조별리그가 진행된다. 영남대를 비롯해 경남대, 경성대, 경일대, 계명대, 구미대, 동아대, 동원과기대, 동의대, 동의과학대, 수성대 등 11개팀 3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전을 치를 예정이다. 게임은 매주 목·금에 진행된다. 조별 상위 5개 팀은 9월 왕중왕전을 통해 아마추어 야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경주시와 한국대학야구연맹은 경기장 입장 전 신속항원검사 음성 확인 등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대학야구 U-리그가 개최돼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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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학년도 향토생활관 및 부경대행복기숙사 입사생 모집(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울진군은 대구ㆍ경북지역 6개 대학 향토생활관(모집 90명) 및 부산경남지역의 부경대행복기숙사(모집 20명) 입사생 총 110명을 선발한다. 향토생활관은 울진군에서 대학교에 1인당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지원하여 학교 내에 있는 향토생활관 기숙사에 대한 우선배정권을 확보하여 지원하는 것으로, 2004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현재 대구ㆍ경북지역 6개 대학(경북대,영남대,대구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신청대상은 6개 대학의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서, 공고일 기준으로 보호자 또는 학생의 주민등록이 울진군 내에 있는 실거주자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은 거주사실, 관내 중ㆍ고교 졸업 여부, 성적 등이며, 남ㆍ여별 배정비율에 맞추어 학년별로 우선선발하고, 심사 점수가 동일할 시에는 거주사실, 관내 학교 졸업 여부, 성적, 저학년 순으로 선발한다. 또한, 울진군은 2019년 1월에 부경대행복기숙사 유한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0명의 입사실을 확보하여 운영 중이며 오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재단법인울진군장학재단에서 입사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www.uljin.go.kr) 고시공고란과 (재)울진군장학재단 홈페이지(www.uljins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행정지원과(☎ 054-789-6511),(재)울진군장학재단(☎ 054-781-441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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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광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 개최[파이널24]대구시교육청은 8월 20일 오전 10시 인터불고 호텔(만촌동) 1층 즐거운 홀에서 ‘대구광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유관기관 관계자, 계명문화대학교 등 4개대학 총장, 대구공고 및 기계공고 교장, 크레텍책임(주) 등 5개 중견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은 ‘지자체-교육청 간 직업교육 플랫폼’을 통해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는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 1월 교육부 공모에 12개 시도가 신청한 결과 대구를 비롯한 부산, 인천, 경남, 충남 등 총 5개 지구가 선정되었다. 이번 대구지역 출범식은 직업교육혁신지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 등을 참여기관 및 기업에 안내하고, 향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간 협력 방안과 사업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첫 해를 맞은 대구광역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4차 산업시대 성장단계별 경력개발 지원을 통한 스마트팩토리 인재 양성’을 주제로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역의 직업계고와 대표 우수기업, 대학 등이 연계하여 우수기업 취업과 대학의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6월에는 13개 지역의 중견 및 스타기업과 학생 47명이 취업 매칭박람회를 거쳐 채용을 확정지었으며,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2차례로 나누어 입사 전 “신입사원마인드 함양 캠프”를 진행하여 직장예절, 조직 사회 이해, 경력 개발에 대한 비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직무교육을 시교육청과 협약을 맺은 경일대를 비롯한 6개 대학에서 위탁교육을 실시, 직업교육혁신지구 인재들의 인성교육과 직장적응 능력을 높여 기업의 채용만족도를 높이고자한다. 이 출범식을 계기로 대구시와 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사업주체 간 역할강화, 사업비전 공유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의 혁신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우수 기술인재로 양성하여 우리 지역의 중견기업 및 스타기업에 취업시키고, 일학습 병행으로 학위 취득과 중장기적으로는 고숙련 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개발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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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지원사업 5개팀 선정[파이널24]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학생들에게 어촌 정착기회를 제공하는 반학반어(半學半漁) 청년정착 지원 사업에 참여할 5개팀 14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반학반어 청년정착 지원 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 3년차로 새로운 소득 기회 창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지역에 청년을 유입해 지역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학생들에게는 동해안 어촌 생활 체험의 기회를 줘 사회 진출에 좋은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행했다. 올해는 10개 팀 32명이 다양한 아이템으로 지원했으며, 7월 29일 대학 창업담당관, 대경연 청년정책연구센터, 경북도 경제진흥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발표, 면접을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했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5개팀의 주요 활동계획은 ▷포항 관광지를 활용한 굿즈 디자인사업(충남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포항시 관광명소 안내(경일대) ▷울진군 마스코트를 활용한 관광 인스타툰 제작(경일대) ▷바다를 담은 소품 제작 및 카페 운영(대구대) ▷관광지 개발계획 및 마케팅 프로모션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금오공대) 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8월 중 실시하는 교육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해 프로젝트 기반 활동계획서를 완성하고, 4개월간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모의창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참가자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 재료비 등을 지급하고 소속 학교로부터는 활동시간에 대한 인정을 받게 된다. 활동이 종료되면 12월 중 성과보고회를 통해 각 팀의 활동 결과물을 발표하고 우수 팀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경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방소멸 위험이 가속화되고 있다. 다양한 청년정착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지역과 상생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